아름다운 길벗 여러분

귀농본부가 2016년의 마지막 귀농학교를 엽니다.

귀농은 도시생활이 팍팍해서 피하는 도피의 길만도 아니요,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웰빙생활을 위해 거주지를 옮기는 것만도 아닐 것입니다. 귀농은 자신의 삶을 뿌리에서부터 바꾸는 자기혁신의 길이요, 자연을 거스르는 문명과 사회의 흐름을 바꾸어 보자는 적극적인 실천적 대안입니다.

귀농이 자칫 금방 뜨거워졌다 금방 식어버리는 유행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지금, 여러분을 “지역에서 배우는 4박 5일 생태귀농학교”에 초대합니다. 이 땅에는 새로운 삶의 전환을 준비하는 동지와 道伴(도반)들이 많이 있습니다. 괴산에서 열리는 4박 5일 귀농학교를 통해 서로의 좋은 길벗을 삼으며, 내가 바라는 삶과 사회를 함께 고민하기를 소망합니다.

전국귀농운동본부 드림